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누적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63만여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나무 500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할인 카페 이용, 친환경 가전 사용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올해부터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6개 시군 추가 리워드를 신설하는 등 리워드 지급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에 대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을 제공해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탄소감축 성과와 연결했다.
경기도는 2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정책 참여 소감을 나누는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200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0만 가입자 달성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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