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8일 용인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세미나 특강에서 "우리가 국가산단을 잘 지켜냈고 이제부터는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계획을 7년 앞당겨 2040년까지 6기의 팹을, SK하이닉스는 12년을 앞당겨 2033년까지 4기의 팹을 짓겠다고 하니 이제 관건은 속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계획이 추진되려면 전력·용수 인프라와 국도 45호선 확장 등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토목이 빨리 이뤄져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과 팔당에서 이어지는 46.9㎞의 용수관로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생태계 확장으로 늘어나는 세수를 시민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세수로 '실리콘 용인펀드' 기금을 조성해 중장년과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겠다"며 "내년 3월 개교하는 반도체고등학교와 시민 반도체 아카데미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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