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자와 영철 부부를 둘러싸고 결별설이 제기됐다./사진=tvN STORY 제공
SBS Plus 연애 관찰 예능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을 통해 결혼까지 골인했던 영자·영철 커플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자와 영철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불화설과 이혼설이 제기된 이유는 바로 영자의 계정 속 게시물 때문이다. 현재 영자는 영철과 함께한 모든 게시물들을 내린 상태다. 최근까지도 남편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던 만큼 게시물을 내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다만 영철의 SNS에는 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일각에서는 "단순히 피드를 정리한 것일 수도 있다", "근거 없는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재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불거진 결별설에, 과거 두 사람이 출연해 부부 갈등을 암시했던 방송 내용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해 연애 시절부터 갈등과 이별을 반복했다고 밝히며 결혼을 서두르게 된 사연과 신혼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영자는 "남편을 충분히 알아볼 시간이 1년 이상은 필요했다"며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신을 계기로 결혼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영철 역시 "아내가 임신하지 않았다면 결혼을 이렇게 빨리 진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자는 결혼 전 임신 사실을 알았을 당시 영철의 모호한 반응 때문에 이별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영철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임신을 했다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 그걸 마음대로 티는 못 냈다.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정말 좋은데 네 생각과 결정을 존중하겠다' 했다. 근데 못 낳겠다더라. 그 말이 너무 서운했지만 티는 못 냈다. 근데 펑펑 울더라. 내가 확신을 안 주니까 불안하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자는 "임신 테스트기를 했을 때 임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근데 남자가 '너무 좋다. 키우자' 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응이) 모호했다. 그래서 확신을 못 받았다"라며 영철에게 또 한 번 이별을 통보했던 일화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직전 영철의 외도 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영자는 지난해 12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영철을 향한 몇몇 의혹을 언급하며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 의존, 애정결핍으로 이뤄진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철은) 범죄이력이 없고 이혼 또한 소송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법적으로 합의 하에 이뤄진 조정 이혼이다.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와 관련된 내용은 그 어떠한 법적 서류,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