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할 경우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선두로 올라서진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LA는 10승 4무 5패, 승점 34점이다. 1위 밴쿠버도 승점 34점이지만 득실에서 앞서 있고 LA보다 상대적으로 두 경기를 덜치른 상태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37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리그에서만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이지만 이후 리그에서는 득점력을 완전히 회복했다. 지난달 30일 올스타전에서도 득점을 올린 바 있어 이를 포함하면 5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LA는 하지만 후반 29분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올 여름 미국 무대로 진출한 뮐러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득점으로 연결해 팀을 패배 위기에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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