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훈 원장
모발이식수술은 탈모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 중 하나로 최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스타들이 모발이식 후 탈모 극복과 동시에 확연히 달라진 이미지를 보여주자, 방학이나 여름휴가를 이용해 모발이식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모발이식병원들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내세우며 홍보가 시작되었는데 환자들은 병원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우선 전문병원이라 내세우는 곳이라면 의심 없이 찾기 마련이지만 실질적으로 모발이식 분야에 있어 얼마만큼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하며, 수술 전 상담을 맡은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지 그리고 전담 모낭분리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수술에 참여하는지 등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은 환자 개개인의 탈모 유형과 진행 속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부작용과 재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수술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 이식하는 것으로 의료진 간의 팀워크가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무조건 많은 양을 이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양을 이식하더라도 생착률이 떨어지면 그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뿐더러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로 이어질 수 있는데, 1차 수술 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이식할 경우 추후 2차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두피와 모낭을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상태를 점검 받아야 한다.

과장 광고에 이끌려 무분별하게 수술을 받는 것도 위험하지만, 흔히 모발이식 병원 선택에 있어 무조건 수도권에 위치한 큰 병원을 우선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모발이식은 한 번의 수술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사후관리 역시 필수이므로 수술 후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 내에서 모발이식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