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이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제33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 공모전'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임예인(서울미술고 3년)양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치료중인 소아암 환자 백수환(5)군에게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 사실을 알고 상금을 어느 곳에 쓸까 고민했던 임양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부터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군의 사정을 듣고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


임양은 "평소 어린아이들, 특히 아픈 아이들에 관심이 많아 부모님, 선생님과 상의해서 미술대회 상금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몸이 아픈 백수환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임양의 소식을 들은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20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996년부터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기부로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련 단체에 2500매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