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강용주)는 4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몸과 우주, 그리고 내면의 치유’를 주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가 맡는다. 고 박사는 지난 10여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과 인문학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에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 강연과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등이 있다.

고 박사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결정짓는 것은 몸이며, 몸이 표현하는 동선이나 친근감이 감정을 일으키고 그 감정이 관계를 만든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내면의 치유를 위해 우리의 몸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들을 어떻게 조망하고 다뤄야 하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좌에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ealing-human.hanmail.net)로 보내거나 광주트라우마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된다.(문의 : 062-600-1974,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