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에 사는 K씨는 최근 고민이 많다.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전세로 가야할지 매입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때문. 그런데 회사일도 바빠 은행업무를 볼시간도 주변에 대출에 관해 잘아는 지인들도 없었지만 우연히 기사검색을 통해 금리비교 사이트를 알게 된 후 그 근심은 사라졌다고 한다.


처음엔 무료라 오히려 의심이 들었지만 후기도 많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아 신청했다. 그런데 상담을 받아본 후 신용조회 없이 간단히 자신의 조건만 제시했을 뿐인데 각 은행 별로 전세대출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았고, 결국 김모씨는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안내 받고 이달 말 입주예정이다.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은 대략 이렇다.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 전국의 아파트 주소를 조회한후 해당 아파트 주소를 입력하고 대출할 금액과 대출 상품 조회를 누르면 대략적인 각 은행별 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금리비교사이트들은 여기에 더해 무료 상담 신청을 받도록 유도한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마다 재정 상황, 신용등급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담사가 맞춤형 상품을 골라주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담사와의 통화를 통해 고객이 추천 상품 중 한두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은행 담당자와 연결해준다. 결국 상담은 금리비교사이트에서 받고 대출은 은행에 직접 가서 받으니 안전성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은 없어 보인다. 

그러면 상담에다가, 해당 은행 연결까지 다 무료인데, 금리 비교 사이트는 뭘로 돈을 벌까. 답은 권유비에 있다. 이들 사이트는 각 은행과 은행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업무 제휴를 해두고 대출이 이뤄지면 은행으로부터 권유비를 받는다. 이에 이용자들게는 부담이 안겨지지 않는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i.co.kr)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변동금리의 대출자들의 고정금리로의 전환문의가 쇄도한다. 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에 서민들은 금리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대환대출 계획이 있다면 전화한통으로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을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