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가 6개월간의 첫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두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1972년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국내에서 이토록 사랑받는 까닭은, 젊은이들의 재기발랄한 사랑과 성장과정을 흥겨운 로큰롤 선율과 함께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초연 당시 원작을 해체시켜 한국 정서에 맞게 개사해 완성한 대본도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대니를 중심으로 한 T-Bird 다섯 남자들의 멋진 외모도 여성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조정석, 주 원, 이선균, 엄기준, 오만석, 강지환 등 많은 유명스타들을 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약 2개월간의 까다로운 오디션 과정과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