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분파로 이뤄진 세상,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그린 영화 <다이버전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미국 내에서만 300만 부가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11주 연속 석권하고, 애플의 전자책 서점 아이북스에서는 2013년 12월 마지막주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온 소설 <다이버전트>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로 살아가야 하는 소녀 ‘트리스’ 역에는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쉐일린 우들리가 맡았으며, 에러다이트 분파의 리더 ‘지니’역은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케이트 윈슬렛이 소화했다.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 속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사회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맞선다는 게 이 영화의 콘셉트다.
오직 하나의 가치만을 강조하는 각각의 분파는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 용기의 돈트리스, 지식의 에러다이트, 평화의 애머티, 정직의 캔더이며, 사회의 일원들은 열 여섯 살에 단 한 번의 기회를 통해 선택한 분파를 평생 바꾸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철저히 지켜져야만 하는 분파, 보고 듣는 것마저 소수에 의해 통제되는 <다이버전트> 속 디스토피아는 인간에게 하나의 가치만을 강요할 때 벌어지는 충돌과 갈등을 보여주며 현대인의 사회적 판타지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으로 인해 불합리하게 그려지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판타지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렌스를 이을 할리우드 최고의 라이징 스타 쉐일린 우들리가 연기한 여주인공 트리스는 다섯 분파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 ‘다이버전트’로, 사회 이면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며 반란의 중심이 된다.
또한 생애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케이트 윈슬렛이 분한 지니는 에러다이트 출신으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사회 전체를 통제하며 다섯 분파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전쟁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