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를 딛고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이 느끼는 소비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600가구(응답 5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2003년~2013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항목별로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1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9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