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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84포인트(0.51%) 오른 194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보이자 반등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상승장으로 출발했고 사흘만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35만주, 거래대금은 4조15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6억원, 107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만 홀로 145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총 220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92%), 섬유의복(2.12%), 은행(2.10%)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0.52%), 화학(-0.14%), 음식료품(-0.05%)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SK하이닉스가 닷새만에 3.77% 반등했고 SK텔레콤(2.37%), NAVER(3.86%), 삼성에스디에스(2.52%), 제일모직(2.56%)도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1.67% 하락하며 이틀연속 하락했고 POSCO는 0.57% 내리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했다는 소식에 8% 넘게 급등했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배송 특수에 대한 수혜 기대감과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겹치며 3.7% 상승했다.
특히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에 한국화장품과 코리아나(코스닥 종목)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블씨엔씨도 5.8% 오르는 등 화장품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508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0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46포인트(1.43%) 상승해 601.41을 기록하며 다시 600선에 진입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260원(0.59%) 하락한 4만3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097.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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