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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6회에서 강주선이 사악한 인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공주를 위협한 인물이 광해(차승원 분)를 지지하는 이이첨(정웅인 분)과 김개시(김여진 분)가 아닌, 강주선(조성하 분)임이 드러났다.
강주선이 용상에 양 사체를 매달아 광해의 왕좌를 위협했던 흑막이었음이 밝혀졌다. 강주선은 자신의 사가에 가난한 백성들을 보살피기 위해 구휼소를 운영하는 등 이타적이고 선량한 인품을 자랑하던 덕망 높은 양반이었던 만큼, 가면을 벗고 드러난 그의 사악한 얼굴이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주선은 “광해가 제법 열심이구나. 당분간 내 밑에 두어야 할 주상인데. 그만 국사에 전념하게 해주어야지”라고 말하며, 광해를 허수아비 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광해를 이용해 위협요소인 영창과 정명을 제거했음을 고백하며 추악한 속내를 내보였다.
더욱이 옥사에 갇힌 이덕형을 꺼내주는 등 조력자인 듯 보였던 그가 서늘한 표정으로 자신의 수하인 도하(곽민호 분)에게 “이덕형을 처리하거라. 물론 뱀 굴에 손을 넣을 때에는 다른 손을 빌리는 것을 잊지 말고”라고 지시하는 모습에서는 이중성과 잔혹성을 보였다.
한편,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 '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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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