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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39%) 하락한 2068.76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 역시 46.53포인트(0.26%) 떨어진 1만7683.5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7.27포인트(0.34%) 내린 4991.94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구제금융안에 대한 반대가 우세했다는 소식에 그리스 관련 우려가 커지고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약세에 하락했으나 장 초반 하락세를 상당 부분 만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일 그리스는 국민투표에서는 반대표가 61%를 차지, 구제금융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그리스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를 낳았다. 최악의 경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스의 운명은 오는 7일 유로존 정상회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CB는 그리스의 ELA 한도 확도 요구를 거부했다. ECB는 이날 회의를 열고 지난달 26일 설정된 ELA 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IMF의 자금을 상환하지 못한 만큼 앞으로 담보물의 가치를 할인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미국의 경기지표도 기대에 못 미쳤다. 먼저 정보제공업체인 마킷은 이날 미국의 5월 서비스 PMI 확정치가 54.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 기록과 부합하는 것이나 시장 전망치인 54.9는 밑돈다. 또한 직전월(5월)의 56.2와 4월 기록인 57.4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국제 금값은 세계 최대 금 수요처인 중국의 주식시장 급락 영향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7달러(0.8%) 상승한 117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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