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광주U대회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기에는 대회 준비를 착실하게 준비한 광주광역시와 시 대표선수들의 선전이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러시아, 중국의 메달 숫자와 관계없이 메달 순위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우리나라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종합 1위를 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두 번째이고, 하계 국제 종합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개최지인 광주 대표선수들의 활약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펜싱 송종훈 선수(한국체대, 전남공고 졸)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유도 김성연 선수(광주도시철도공사, 조선대 교육대학원), 효자 종목인 양궁 기보배 선수(광주시청, 광주여대 대학원), 최미선 선수(광주시청, 광주여대) 등 광주 출신 선수들이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배종범 선수(조선대)가 금메달을, 체조 양학선 선수(수원시청, 광주체고 졸), 광주 여자체조 대표 박은경 선수(시체육회, 조선대 교육대학원)가 단체전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광주 대표선수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 메달을 따내 종합우승을 확정짓는데 큰 힘이 됐다.

광주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은 “우리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광주시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