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대한체육회)과 생활체육(국민생활체육회)으로 양분됐던 체육 종목단체 중 자전거(사이클)가 가장 먼저 통합의 단추를 끼웠다.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영선 전국자전거연합회 회장,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통합의 앞날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이들은 상생통합의 통합정신을 구현,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뒤따를 타 종목의 통합에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편 이번 통합은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