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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 작가 박영훈은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서울 소공로길 갤러리 487에서 'journey into the line'을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보를 드러내고, 우리의 시각에 감지되는 점(dot)이나 선(line) 혹은 단어(Words)들과 같이 단순한 것으로 변하게 하는 것을 표현했으며, 이런 것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무한한 여행 즉, '관계의 미학'과 '비주얼 시맨틱스'의 최신 버전이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픽셀에서 레이어, 멀티 레이어로 확산하는 이미지 밖으로의 여행임과 동시에 면, 선, 점으로 환원하는 이미지 안으로서의 여행이기도 하다.
픽셀들이 겹쳐지는 레이어는 그 정도에 따라 자신의 고유 색점을 잃어가면서도 불투명도(opacity)에 기여해 나간다. 많이 겹치면 겹칠수록 자신의 색은 다른 색과 오버랩(Overlap)되면서 블랙에 이르는 감도를 높여 나가는 것.
"나는 이러한 픽셀의 겹침과 레이어의 형성을 '소리의 확장'이라는 은유를 통해 이해하려 했다. 소리의 파장이 여러 겹 늘어날수록 소리의 결과물은 단단해지는 대신 깊이감이 점점 더 느껴진다는점을 생각했다. 나의 작품은 가장 기초적인 점으로부터 이미지 자체의 의미론을 탐구한다. 그리고 안과 밖을 넘나드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미학'으로 정의할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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