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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11일 임성우 창해에탄올 회장의 장녀인 임지선(31)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보해 창업자인 고 임광행 회장의 차남으로 임효섭 보해양조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임 부사장은 1985년생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한 뒤 파나소닉 인사팀장과 보해양조의 모회사인 창해에탄올의 상무,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지난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이번 인사 단행은 대표이사 취임 후 보해양조 관련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결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업계의 트렌드를 읽는 분석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잎새주부라더,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 3종의 부라더 시리즈를 선보이며 주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또 기발한 의미를 담은 제품 네이밍, 부라더 펀치 등의 이색적인 홍보와 프로모션, 소비자 밀착 경영 등 젊은 마케팅 감각과 해외 경험을 통해 쌓은 글로벌 경영 방식을 현장에 적용,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정민호 전무이사가 영업총괄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보해양조의 경영 총괄은 임지선 부사장이, 전국 영업 총괄은 정민호 영업총괄본부장이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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