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교체기 및 저장시기를 맞은 풋고추·양파를 제외하고 광주·전남지역 기타 대부분의 과채류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 관련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등어가격도 약세를 형성했다.

8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1611호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출하교체기(경남→전남)를 맞은 풋고추 등 일부품목은 일시적 공급 불안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저장작업으로 인한 공급량 감소로 양파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출하지역 확산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 중 사과·배 등은 수요가 미미한 가운데,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류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소비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으나, 성출하기로 인한 공급물량 증가로 약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리며 소비심리 위축 속에 고등어 가격도 약세를 형성했다.

aT 관계자는“이 달 중순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공급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별다른 소비증가 요인이 없어 매기부진으로 대부분 품목이 약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