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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개통 일정 차질 가능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의 교통난이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 최초 제안자인 삼성물산은 내부적으로 위례신사선 사업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사업제안서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서울시에 사업 철수 관련 공식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08년 GS건설, 두산건설, SK건설 등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례신도시-용산역 구간의 자기부상열차 노선 사업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되면서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을 잇는 총연장 14.83㎞ 노선으로 축소됐다.
이에따라 삼성물산은 사업 수요 예측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31일 삼성물산이 제출하면 다른 사업자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삼성물산 컨소시엄에서 삼성물산만 빠지고 다른 사업자가 주관사를 이어받아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방식이나,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 다른 형태의 경전철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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