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부동산시장의 수요층이 4050세대에서 3040세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전세난과 저금리 등 환경으로 3040세대가 매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추세다.

10일 부동산리서치기업 더피알은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3040세대의 주거취향을 고려한 설계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부설계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 조경, 테라스, 다락방, 어린이집 등을 도입하는 곳이 많아졌다.


GS건설이 이달 말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자이더빌리지'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첫 단독주택이다. 모든 세대에 개인정원과 테라스를 제공하고 화원, 바비큐장, 카페 등으로 꾸밀 수 있게 했다. 또한 다락방을 설계해 자녀들이 놀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충북 청주 흥덕구 비하동 422에서 분양하는 '서청주파크자이'는 어린이놀이터와 스쿨버스 대기공간, 작은도서관이 있다. 경기도 오산의 '오산시티자이2차'는 테라스하우스 8가구를 공급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mm를 적용,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개교 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응암10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자연형연못과 수변휴게쉼터, 갤러리정원을 짓고 순환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도 있다. 서희건설은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를 분양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스쿨버스와 종로유학원의 해외유학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