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산신제와 단오장사 씨름대회 등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숲쟁이공원 및 다랑가지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을 주제로 개최된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법성포단오제는 약 500년 전 조선 중기부터 매년 행해져 온 전국 규모의 행사로서 동쪽의 강릉단오제와 더불어 명성이 높은 축제이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당산제. 산신제, 무속수륙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 그네뛰기 대회,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창포머리감기 등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개·폐막식에는 가수 홍경민, 명희, 하승희, 남진, 임창정, 박기영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법성포단오제에 방문해 조상이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과 법성포의 멋과 흥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