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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4일 감염병 유행 방지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됐던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의 긴급사용이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긴급사용은 감염병에 의한 위기발생 또는 위기발생 우려 시 일정 수준으로 개발된 검사시약을 평가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긴급사용 승인 제품은 지난 6월까지 민간의료기관 21곳과 임상검사센터 12곳에서 3365건의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와 30건의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 데 사용됐다.
긴급사용은 종료됐지만 긴급사용 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는 허가 제품을 이용해 검사가 가능하다.
질본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긴급사용제도가 효과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 제도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를 대응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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