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를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그가 쓴 위대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은 세계와 닿아있다는 우리의 환상과 그 아래 심연을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한 일본계 영국인이다. 1982년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한 뒤 주목을 받았다.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이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다.
199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OBE), 1998년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았다. 제7회 박경리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