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2포인트(0.25%) 하락한 2527.67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8억원, 214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39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9977만주, 거래대금은 5조787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은 3% 이상 상승했고 음식료품도 2% 넘게 올랐다. 의약품과 유통업도 1% 이상 상승했다.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은 1% 이상 하락했고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한국전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 넘게 내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도 1% 가까이 하락했다. POSCO와 LG화학은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미약품이 시신약 ‘올리타’의 임상결과 발표에 2% 넘게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지만 하락 마감했다. CJ제일제당은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4%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44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36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