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사자’에 나선 기관투자자의 영향을 받아 248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59포인트(0.51%) 상승한 2482.07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37억원, 2015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422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3488만주, 거래대금은 5조827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비금속광물이 8%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건설도 정부의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2% 이상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1차적으로는 마무리되며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심리가 몰렸다. 화학, 기계, 의료정밀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은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전날 6년 만에 10만원대를 기록한 LG전자가 이날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4%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3% 넘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등도 미국의 금리인상 소식으로 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POSCO, LG화학, 한국전력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고 SK는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약세를 면치 못하고 1% 넘게 하락했다.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19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38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