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박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결혼 후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혼하고 난 뒤 드라마, 영화 러브콜이 줄어들고 예능에서 많이 출연 요청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김숙은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진희는 "저는 조금 감정의 기복이 있는데 기복이 심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며 "딱 그런 사람을 만났다. 수더분하기도 하고 차분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직업 판사이니 논리적일 것 같다. 말싸움도 지겠다"는 주변의 반응이 돌아오자, 박진희는 "그건 아니다"는 답변으로 똑소리 나는 성격을 드러냈다. 그는 "신랑은 합리적이고 기승전결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말싸움은 안하무인으로 가는 사람이 이긴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진희는 판사 남편의 근무지인 순천에 거주 중이며 "집이 17평"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기로 유명한 박진희는 "그쪽(환경보호)에 관심이 좀 많다"면서 입지 않는 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하는 알뜰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