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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화재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은 화재 희생자에게 최대 2억8000만원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 세종병원 송경철 이사장은 "화재에 대비해 세종병원과 세종요양원 모두 보험금 25억원의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며 인명피해에 대해서도 사람 수에 관계없이 최대 2억원과, 사망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8000만원을 지급하는 별도의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2008년에 개원한 밀양 세종병원은 17개 병실과 98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입원 환자는 약 100명가량이었다.

병원 바로 옆에는 효성의료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98개 병상 규모의 세종요양병원이 있다. 세종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94명은 화재 직후 전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