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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앞세운 디지털마케팅에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제주항공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89만8000여명, 인스타그램 13만5000명의 팔로잉 중이다. 이는 페이스북 등 SNS 활용도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한 결과며 8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색다른 여행을 제안하는 ‘JJ 노마드’를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30여개 도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여행방식을 영상으로 기록해 제주항공 여행자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는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일환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유명인과 협업으로 진행한 것.
제주항공은 이미 수 년 전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등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취항지 여행정보, 여행지의 아름다움과 승객들의 소중한 추억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 활용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이민호 SNS 무비 캠페인’으로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시 약 한달동안의 캠페인기간 동안 110만5000여명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록을 세웠다"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마케팅이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수단으로 주목 받았고 이를 활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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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