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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는 지난 1일 강원 평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징계를 무효화했다. 나머지 11명도 기존의 올림픽 영구 출전 금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금지로 징계 수위를 경감했다.
이에 러시아는 환영하는 입장을 넘어 추가 출전까지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이날 구제된 28명 중 15명의 선수를 평창에 초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치 대회 때 메달을 획득했던 막심 빌레자그닌(크로스컨트리)과 알베르트 뎀첸코(루지)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상황에 IOC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IOC는 "앞으로 도핑과의 싸움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번 판결에 대해 신중하게 분석하고 스위스연방법원에 항고하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전정지 징계를 당했던 러시아 선수 28명이 구제됐지만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여전히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자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이번 CAS 결정과 무관하게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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