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기장 고속도로. 7일 개통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위치도./사진=뉴시스

경남 김해시 진영에서 부산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일 개통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김해 진영-기장 간 주행거리가 기존 69.6km에서 48.8km로 20km 줄어든다. 이에 주행시간이 시속 100km 기준 69분에서 29분으로 40분 단축돼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 17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사회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남북축 고속도로에 동서축이 추가 개설돼 동남권 주요 거점도시들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800만인구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형성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김해신공항 건설과 가야문화권 개발, 광역도로 건설, 낙동강뱃길복원 등 지역간 여러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절반인 27km가 속해 있는 김해지역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해지역의 7500여 중소기업들은 단축된 구간만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일 오전 11시 김해 금관가야휴게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