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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4일 오후 3시 40분쯤 천안시 신안동 A모텔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이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 용의자 한정민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한씨는 12일 오후 3시쯤 투숙했고 퇴실 시간 이후에도 나타나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간 모텔 관리인에 의해 발견됐다.
한씨는 옷가지로 끈을 만들어 욕실 천장에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함께 투숙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었던 한씨는 투숙한 여성관광객 A씨(26)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바 있다.
한씨는 지난 10일 제주를 빠져나간 후 11일까지 서울 신림동과 경기 안양, 수원 등지에 나타난 후 행방이 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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