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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밀조사는 월동배추 주산지인 해남·진도의 최저기온이 영하 8℃ 이하로 지속돼 동해를 입은 배추가 기상이 호전되자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나타나 추진하게 된 것.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면 2017년 말 인상된 재해복구비를 처음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1ha 기준 채소류의 농약대는 30만원에서 168만원으로, 엽채류의 대파대는 297만원에서 410만원으로 각각 높여 지원한다.
피해 규모가 50% 이상인 농가에는 생계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이 지원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 건의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가 전년보다 평균 2배 이상 인상됐다"며 "피해 농가가 조사에서 누락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밀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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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