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솔리드가 21년만에 재결합한다.
솔리드 재결합. /사진=MBC 방송캡처

오늘(6일) 가요계에 따르면 솔리드 멤버들이 재결합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솔리드 측 관계자는 "멤버들이 활동을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조만간 세부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데뷔한 솔리드는 김조한·정재윤·이준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천생연분', '이 밤의 끝을 잡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1997년 정규 4집을 끝으로 해체했다.

멤버들은 그간 방송에서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015년 9월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에 출연해 이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솔리드 재결합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근데 결국은 사람들이 우릴 원하나, 아직까지도 우리 음악이 나오면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그런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무대에서 보고 싶기도 하고 신기할 것 같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재윤은 "애들을 위해 아빠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 번 같이 뭉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조한은 2016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재결합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정말 음악이 좋을 때 나타나고 싶다”며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