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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이 검찰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 마중 나간 것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뇌물수수 등 20여 개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던 이 전 대통령은 2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6시 25분 검찰 청사를 나왔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기다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타서 뒤를 돌아보고 "다들 수고하셨다"라는 말을 남긴 채 집으로 향했다.
14일 오전 9시 14분 자택을 나섰던 이명박 대통령은 2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32분 자택에 도착했다. 자택 앞에는 경찰 병력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가운데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측근 인사들이 찾아와 이 전 대통령을 맞았다.
특히 유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을 마중 나온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명박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활동했다. 또 이 전 대통령과 함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2008년 10월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기자 등 취재진을 향해 "XX 찍지마" 등의 욕설을 퍼부어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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