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정현(한국·26위)이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지난 1월 ’2018 호주 오픈 4강전‘의 아쉬운 기권패를 당한 정현이 설욕에 나설지 관심이 주목된다.

정현은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위치한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페더러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 8강전을 치른다.


타 스포츠 종목과 달리 테니스는 스코어를 독특한 방식으로 매긴다. 0(러브)부터 시작해서 1포인트를 따낼 때마다 15(피프틴), 30(서티), 40(포티) 단위로 점수를 계산한다. 이를테면 3포인트를 가져가면 40-0 즉 포티러브라고 명명한다.

4포인트를 가져가면 1게임을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40-40이 되면 듀스로 연속해서 2포인트를 가져온 선수가 승리한다. 듀스 상태에서 1포인트를 가져오면 AD로 표시된다.


이렇게 1게임씩 총 6게임을 승리한 선수가 1세트를 가져오게 된다. 단 게임스코어 5-5가 되면 게임듀스가 적용된다. 게임듀스시 상대보다 2게임 이상의 차이로 이기면 세트를 가져가지만 만약 게임스코어 6-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간다.

타이브레이크는 스코어를 1점 단위로 7점을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지만 스코어가 6-6이 됐을 때는 듀스에 돌입 2점 이상 벌려야 세트를 따낸다. 즉 게임스코어가 5-5가 됐을 때 한명이 연속으로 2게임을 가져가지 않으면 타이브레이크를 통해 세트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렇게 한 세트씩 진행해 5세트 경기라면 3세트를, 3세트 경기는 2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선수가 최종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