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미사. /사진=로이터

예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1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미사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정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부활 성야 미사에서 오랫동안 상처로 억눌리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치유의 길을 찾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본분을 망각한 일부 성직자의 잘못으로 교회가 약한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개신교계는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연다. 이주노동자 등 소외이웃도 초청됐다.


또한 광화문광장에서는 '예수, 쫓겨난 사람으로 오시다'라는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