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시진핑 방북 추진. /사진=CNN 방송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곧 북한을 국빈방문할 계획이라고 CNN이 전했다.

CNN 측은 관계자를 인용해 “2012년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이후 첫 공식 방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CNN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곧’(soon)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방북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직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미 정상회담이 5월이나 6월 초 열릴 예정인 만큼, 시 주석이 6월쯤 방북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25~27일 중국을 찾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방북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이 이를 승낙했다. 지난 16일에는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방북해 김 위원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의 방북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CNN은 "러시아 측에서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요청했으나, 북한이 아직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