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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하락한 가운데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하락해 지난주(-0.03%)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광주는 0.07%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제주(0.05%), 대구(0.02%)가 상승했다. 전남(-0.04%)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광주는 서구(0.25%)가 상승세를 이끌었다.서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조성사업과 마륵동 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10년 미만 단지가 밀집된 풍암지구, 동천동, 치평동 등의 단지들의 수요가 꾸준하며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하락해 지난주(-0.09%)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광주는 0.03% 상승해, 지난주(0.01%)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으며, 전남도 0.01% 상승했다.
광주와 전남은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제주(0.00%)를 비롯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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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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