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도 27일 오전 9시30분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본다. 사진은 2018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판문점에서 남북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 있는 모습.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여야 지도부도 27일 오전 9시30분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 모여 남북정상회담의 TV 생중계 장면을 시청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상회담 생중계를 20분가량 시청한 뒤, 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간단한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앞두고 '위장평화 쇼' 공세를 펼쳤던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조용히 정상회담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자택에서 TV로 정상회담 장면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들은 국회에 모여 정상회담을 지켜본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바른미래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곧이어 정상회담을 시청할 것이라고 바른미래당은 전했다.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와 실향민, 새터민과 함께 국회 본청 평화당 회의실에서 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한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도 국회 본청 정의당 당대표실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단체 시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