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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 담백하고, 예의가 바르더라"고 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후기를 묻는 참모진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 관게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상을 받은 대목은 당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환영 만찬장으로 이동할 때였다. 당시 평화의집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먼저 탑승하라는 손짓을 했다고 한다.
또 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의 손을 슬그머니 잡아 뒤로 당기면서 김정숙 여사보다 먼저 타지 않게 했다. 이 장면은 문 대통령을 근접 수행한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이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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