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암시한 후 행방이 묘연했던 40대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H조선소 앞 해상에서 A모씨(45)가 숨져 있는 것을 조선소 관계자가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자신이 투숙히고 있는 여수 소재 고시텔 운영자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후 행방을 감췄다.


해경은 A씨의 위치 추적에 주력하는 한편 실종된 날 저녁 무렵 돌산대교에서 한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에서 A씨가 해상으로 투신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여수해경은 가족 및 고시텔 운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