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지가 상승폭이 전년에 비해 확대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충장로 2가 엘지유플러스', 전남은 '순천시 연향동 고운빛의원'의 땅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28% 상승해 전년 5.34%에 비해 0.94%포인트 올라 상승 추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 및 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진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는 8.15%, 전남은 6.27% 상승해 전년 상승률 5.67, 6.1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효천1지구 도시개발사업(남구), 송정역KTX 투자선도지구 지정(광산), 광천동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서구)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주지역 ㎡당 평균 지가는 13만9673원으로 전년 12만8977원에 비해 상승했고,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 2가 엘지 유플러스(㎡당 1150만원), 최저는 광산구 동림동(㎡당 670원)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첨단3지구 개발, 전원주택단지조성(장성), 담양일반산업단지·첨단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담양), 문척면 안지마을 미니복합단지 조성사업 완료(구례)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전남지역 ㎡당 평균 지가는 9726원으로 전년 9139원에 비해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순천시 연향동 고운빛의원(㎡당 394만원), 최저는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리 151원이었다.

특히 장성군(13.34%)은 제주 서귀포시(18.71%), 제주 제주시(16.7%), 부산 동래구(14.955), 부산 해운대구(13.61%)에 이어 지가 변동률 상위 5위를 차지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같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서(시·군·구에 비치)를 작성해 해당 토지의 소재지 시·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