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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오늘(11일) 고지용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지용은 최근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에 따르면 고지용은 2014년 8월 크리에이티브 광고 회사 애디티브를 설립했고 2016년 11월 애디티브 이사에 취임했지만 애디티브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고지용은 지난 5월 30일 사임했다. 시기가 젝스키스 팬들과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고지용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지용이 대표직 두 개를 맡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퇴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에디티브 측과도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며 "이번 퇴임은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젝스키스 팬 연합은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씨를 제외하기를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 연합은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사업 관계자들은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 "고지용이 팬들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 언사를 했고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젝스키스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월 28일 "이미 젝스키스로 재결합한 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의 젝스키스 재결합 확률이 적다"며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팬들의 요구를 수용한 바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2000년 팀 해체 이후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했다. 당시 고지용은 젝스키스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고 2017년 1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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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