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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1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 등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된 관련자들의 형사상 조치 여부에 관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날 담화문에서 김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관련자들에 대해 형사고발이나 수사의뢰 등 형사조치를 할지 주목된다. 국민 여론과 소장 법관들 사이에선 형사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사법부 신뢰·권위 훼손을 우려하는 고위법관들은 이에 부정적이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 "참혹한 결과"라며 사과했다.
김 대법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열린 법관회의 결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난 12일에는 13명의 대법관들과 2시간30분가량 비공식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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