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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서울 주요 지역의 교통을 통제한다. 거리응원이 서울 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시간 24일 0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이 진행된다.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대한민국은 같은 조 1위인 멕시코와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일요일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거리응원 규모가 1차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대규모 거리응원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지역의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강남 영동대로는 23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신촌 연세로의 통제 시간은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과 서울광장 주변 도로는 사전에 교통통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응원 규모가 늘어날 경우 주변 세종대로 일부 구간만 단계적으로 막아 응원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 종료 시간이 오전 2시인 만큼 해당 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이 추가 운행된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삼성역은 오전 2시30분과 2시45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특별 편성됐다. 또 시청, 광화문 등을 지나는 79개 노선 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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