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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제시한 재무구조 개선 방안은 ▲비핵심자산 매각 ▲전환사채 및 영구채 발행을 통한 유동성 확보 ▲자본 확충을 통한 장기 차입금 비중 증대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K-IFRS)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 대비 등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CJ대한통운 주식과 금호아시아나 사옥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다. 지난 4월에는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도 성공해 유동자금을 확보했다.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은 차츰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 규모는 4조600억원이었지만 올해 7월 기준 3조3300원까지 줄었다. 또 단기차입금 비중이 50% 수준에서 30%대로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기준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2조222억원의 차입금 중 9322억원을 상반기에 상환 완료했다”며 “하반기에는 약 1조900억원의 차입금이 만기 도래한다. 이 가운데 2400억원의 차입금 만기연장이 예정돼 있어 이미 확보한 3,000억원의 현금과 영업활동으로 발생하는 잉여현금 등을 통해 상환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추가 자금조달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추가 조달 필요액은 최대 2000억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추가 자금조달 필요액은 은행권을 통한 차입이나 공모회사채 발행 등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자회사 기업공개(IPO) ▲영구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할 경우 부채비율이 400%대로 하락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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