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프로. /사진=LPGA 제공

박성현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3승을 달성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3번째 대회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드리븐‘ 최종 라운드에서 박성현이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최종 라운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함께 선두로 경기를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성현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살라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성현은 5월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LPGA 텍사스 클래식', 7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30만달러(한화 약 3억3000만원)도 박성현의 차지가 됐다.

한편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며 통산 4승 가능성을 밝혔던 양희영(29·PNS창호)은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초대받지 못한 채 단독 3위(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진영(23·하이트)이 단독 4위(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