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차 남북정상회담 여야 방북과 관련해 7일 "야당 의원들이 단순히 들러리만 서게 된다면 국익을 위해서도,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각 당 원내대표들이 함께 방북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의 협상 내용을 야당과도 충분히 공유해야 한다"며 "야당을 진정한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야당이 생각하는 외교 현안이 정상회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차원의 별도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점이 합의돼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회 차원의 교류와 이번 남북회담 동행이 어떤 관계를 갖고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당내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