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호텔 허버드룸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에 대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대체로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의 상응조치 관련 꼭 제재 완화만이 아니라 인도적 지원과 문화교류를 포함, 미국의 연락사무소 평양설치나 경제시찰단 상호교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폭스뉴스 브랫 베이어(Baier) 정치 담당 앵커가 인터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인터뷰를 진행했고 폭스뉴스는 오후 6시(한국시간 오전 7시) 이를 방송했다.

문 대통령은 "일단 종전선언에 대해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때 충분한 논의를 했다"라며 "다음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이에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 회담의 결과로 종전선언이 이뤄질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미국과 북한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다라는 공감대가 대체로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